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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(health)

물 마시고 설사, 구토, 탈수? 콜레라

by Park's life 2023. 7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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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콜레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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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콜레라는 장티푸스균(Cholera vibrio)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의 일종입니다. 이 세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. 콜레라는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생하지만, 불결한 위생 조건이나 급변하는 환경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.

 

◆ 콜레라 원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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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콜레라의 주요 원인은 장티푸스균(Cholera vibrio)이라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입니다. 이 세균은 장 내에서 살아남아,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을 통해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전파됩니다.

 

- 일반적으로 콜레라 감염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합니다. 오염된 물은 식수 원과 더러운 환경, 급변하는 기후 조건 등으로 인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콜레라 감염은 전염병이므로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음식, 물을 섭취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.

 

◆ 콜레라 증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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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급성 설사: 매우 물러나는 녹색 또는 물감이 섞인 새 흰색의 대변이 발생합니다. 하루에 수십 번에서 수백 번까지의 변을 겪을 수 있습니다.

 

- 구토: 많은 양의 물과 점액이 섞인 구토가 발생합니다.

 

- 탈수: 대량의 체액 손실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는 빠른 속도로 심각한 수분과 염분의 손실을 의미합니다.

 

- 탈수로 인해 입맛이 없어질 수 있고, 입과 코가 마르고, 손과 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.

 

- 근육 경련: 물과 염분의 손실로 인해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- 혼수 또는 저혈압: 심각한 탈수로 인해 혼수상태나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◆ 콜레라 진단 검사

- 증상 평가: 환자의 증상과 콜레라와 관련된 기타 질병의 증상을 평가합니다. 급성 설사와 구토를 주요 증상으로 봅니다.

 

- 배변 검사: 환자의 대변을 검사하여 장티푸스균(Cholera vibrio)이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. 일반적으로 콜레라 진단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배변 샘플에서 세균을 분리하거나 세균의 유전자를 감지하는 PCR(다중 중합효소 연쇄반응) 검사 등이 사용됩니다.

 

- 혈액 검사: 콜레라로 인한 탈수로 인해 혈액 검사에서 전해질 불균형이나 탈수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- 현장 진단키트 사용: 일부 지역에서는 빠른 진단을 위해 콜레라 현장 진단키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. 이는 장티푸스균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 방법입니다.

 

◆ 콜레라 치료

- 수분 보충: 콜레라로 인한 대량의 체액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합니다. 이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, 전당류 솔루션(ORS), 정제염수, 설탕-소금물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ORS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수분 보충제입니다.

 

- 전해질 보충: 콜레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칼륨, 나트륨 등의 전해질 보충이 중요합니다.

 

- 항생제 치료: 콜레라 감염은 장티푸스균(Cholera vibrio)에 의해 발생하며,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 세균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합니다.

 

- 지원적 치료: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적 치료를 실시합니다. 이는 구토와 설사를 관리하고, 항히스타민제를 통해 구토를 억제하는 등의 조치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.

 

- 입원 치료: 심한 콜레라 감염이나 심각한 탈수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.

 

◆ 콜레라 예방

- 깨끗하고 안전한 물 섭취: 식수 원과 더러운 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 불확실한 물은 끓여서 소독하거나, 수돗물이 안전하지 않은 경우 필터링하여 사용해야 합니다.

 

- 적절한 음식 조리: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은 꼭 씻어서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. 음식을 조리할 때는 안전한 조리 기술을 사용하여 적절한 온도에서 요리해야 합니다.

 

- 손 위생 유지: 손은 매우 쉽게 세균을 전파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, 손을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. 특히 화장실 사용 후, 음식 만들기 전, 음식 섭취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- 환경 위생 유지: 주변 환경의 위생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오염된 물이나 폐기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- 백신 접종: 일부 지역에서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콜레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백신은 콜레라로 인한 중증증상을 예방하거나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◆ 콜레라 합병증

- 심한 탈수: 콜레라로 인해 많은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어 심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심한 탈수는 혼수상태, 저혈압, 빠른 맥박, 폐 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,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- 전해질 불균형: 대량의 체액 손실로 인해 혈액의 전해질 농도가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특히 칼륨과 나트륨의 농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져 심장 리듬에 영향을 주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- 신장 기능 장애: 심각한 탈수로 인해 신장에 부하가 가해져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

 

- 쇼크: 콜레라로 인한 심한 탈수와 혈액의 저전류로 인해 쇼크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- 중수분 불균형: 적절한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수분 불균형이 발생하여 체액 부족 혹은 과다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- 심근염과 심장 마비: 칼륨의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, 심근염과 심장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◆ 콜레라 예방접종

- 오랄 콜레라 백신(Oral cholera vaccine, OCV): 이 백신은 주로 생물학적으로 불활성화된 장티푸스균 세포를 포함하며, 구강에서 씹어서 섭취하는 경로로 사용됩니다. OCV는 콜레라로 인한 중증 증상을 예방하거나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. 또한 여행자들이 콜레라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방문할 때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.

 

- 인액 콜레라 백신(Injectable cholera vaccine): 인액 형태의 콜레라 백신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 가능한 백신입니다. 오랄 콜레라 백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콜레라 예방에 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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